한국 최초 핀업걸이 되고 싶다는 화성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는 핀업걸을 꿈꾸는 화성인 조순연(25)씨가 출연해 과감한 섹시룩을 선보였다.
화성인 조순연이 등장하자 생각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외모에 아담한 체구로 MC 들의 아쉬운 반응을 샀지만 두르고 있던 망토를 풀자 등 뒤가 훤히 드러난 섹시 란제리룩을 선보여 깜짝 놀라게 했다.
마릴린 먼로를 접하고 핀업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 사직했다는 화성인 조순연씨는 처음엔 동경으로 시작해 20세 이후부터 과감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그녀는 방송에서 선보인 의상에 대해 사연있는 의상이라 전하며 “이 옷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당시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위해 커피숍으로 찾아간 조순연씨는 방송에서 입은 의상과 똑같은 의상을 입고 스스로 자신의 패션에 만족하며 약속장소를 찾았지만 돌아 온것은 남자친구의 불같은 화였다고.
남자친구는 조순연씨를 밖으로 불러내 “대낮에 옷을 다 벗고 오냐”며 “술집 나가?”등의 격한 발언을 했고 이에 같이 화가난 조순연씨는 “이런 내모습 좋아한 거 아니었어? 싫으면 헤어져”라며 이별선언을 했다.
결국 그 이후 연락이 없었다고 씁쓸하게 밝힌 조순연씨는 “남자들이 처음엔 제 모습을 예쁘다고 생각해서 다가온다”며 “하지만 막상 사귄 후에는 제재도 많이 하고 받아들여주지 않아 금방 헤어진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6년 동안 몸을 씻지 않은 목욕거부녀가 등장해 파란을 일으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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