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의 12세 이하(U-12팀) 유소년팀이 ‘MBC 꿈나무축구리그’ 정상에 올랐다.
지난 9일 충남 부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MBC꿈나무축구리그’ 전국결선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인천 U-12팀은 대회 득점왕 정우영의 원맨쇼에 힘입어 부산 U-12팀 2-1로 제압했다.
‘MBC꿈나무 축구리그’ 전국결선은 지난 6월 26일 막을 내린 정규리그 9라운드 순위로 각 조에 A그룹 2팀, B그룹 2팀씩 혼합하여 편성했으며, 16개팀이 4개팀씩 4개그룹으로 나눠 예선리그를 치렀다.
특히 인천 U-12팀은 그룹 예선리그에서 3전승으로 8강에 올라 인천주니어 FC를 3대0으로 이겨 4강에 진출한 뒤 준결승에서 만난 김포 JIJFC에 5대0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이번 MBC 꿈나무축구리그의 최우수선수상은 인천 U-12팀의 박준필이 수상했고, 득점왕은 정우영(10골), 최우수 지도자상은 김태종 코치가 수상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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