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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린, '신들의,섬 제주' 여주 전격 캐스팅 기대감↑


배우 한혜린이 영화 ‘신들의,섬 제주’의 여주인공으로 전격 캐스팅됐다.

최근 SBS 드라마 ‘신기생뎐’과 예능프로 ‘강심장’을 통해 순수하고 엉뚱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한혜린이 영화 ‘신들의,섬 제주’의 여자주인공 자청비 역에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신들의,섬 제주’는 제주자연유산센터가 제주도에 세워지면서 신설될 4D전용 상영관에서 상영될 첫번째 컨텐츠로 제작하는 영화로 제주 신화를 판타지 장르로 각색해 재미와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고 제작사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이 작품은 영화 ‘그랑프리’, ‘가면’ 등과 작년 최고 화제 드라마 ‘아이리스 시즌1’을 연출한 스타감독 양윤호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혜린이 맡은 자청비는 주인공 미루가 어머님의 병을 고치기 위해 시로미열매를 캐러 제주도의 깊은 산을 헤매던 중 제주도를 파멸시키려는 대별왕의 위협으로부터 미루를 보호하고 인도해주는 역할로 강한 캐릭터.

이에 한혜린은 “비록 큰 상업영화는 아니지만 동화 같은 판타지 내용이 너무 재밌고 양윤호감독님과 작업을 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고 기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혜린은 ‘신기생뎐’에서 부잣집 딸로 출생의 비밀을 안고 아픔을 갖고 있지만 유쾌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금라라 역을 열연해 많은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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