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이 8월 한 달간 각기 다른 3가지 매력을 뽐내며 팬들을 찾는다.
12일 김동완의 소속사 측은 “김동완이 8월 한달 동안 드라마, 뮤지컬, 음반을 통해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소집해제 후 뮤지컬 ‘헤드윅’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김동완은 뮤지컬 첫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매 공연 이어지는 매진사례와 쏟아지는 호평으로 뮤지컬 업계에서 섭외가 쇄도 하고 있다고.
최근에는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의 주인공 이육사역을 맡았다.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는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에 겁도 났다”고 밝힌 김동완은 “대본의 흡입력이 너무 강해 읽을 때마다 ‘이육사’로 빙의 하게 돼 드라마를 맡게 됐다”며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또 “대본을 보며 느꼈던 감동이 시청자분들께도 전해졌으면 좋겠다”면서 처음하는 시대극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동완은 오는 24일 일본의 싱어 송 라이터인 '히로세 코미'와 함께 작업한 싱글 ‘My Summer Girl’도 발매될 예정으로 드라마, 뮤지컬에 이어 가수 활동도 재계한다.
한편 김동완이 출연하는 MBC 광복절 특집극 '절정'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50분부터 2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adu0622@starnnews.com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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