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증권투자동아리 대학생연합(이하 부증련)는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부산 해운대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에서 제2회 하계 금융캠프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치투자 전도사'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의 시황분석을 비롯해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운용전략멘토링, 엄승섭 동서대 교수의 기업가치평가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부증련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투자 및 금융 저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캠프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부증련 회원을 비롯해 증권에 관심 있는 지역 대학생은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부증련은 실질적인 금융실력 향상과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금융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적 한계를 타파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역 내 6개 대학 증권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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