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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항공(JAL) 콴타스그룹 등과 제트스타 재팬 설립

일본항공(JAL)은 콴타스그룹, 미쯔비시상사와 저비용항공사(LCC)인 제트스타 재팬을 설립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출자비율은 콴타스 그룹, 일본항공, 미쯔비시상사 3사가 각각 3분의 1이다.

JAL은 제트스타 재팬은 2012년중에 취항을 예정하고 있고 도쿄(나리타), 오사카(간사이)를 비롯해 삿뽀로, 후쿠오카, 오키나와로의 노선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후 순차적으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하는 단거리 국제선의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트스타 재팬은 3대의 A320형기(모노클래스, 180석)으로 운항을 개시하고 이후 24기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JAL은 신규 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제트스타 재팬의 운임을 타사보다 저렴한 운임을 제공하는 ‘프라이스 비-트 개런티(Price Beat Guarantee, 최저가보장)'를 적용할 예정이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