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2NE1 멤버 산다라박이 동생인 엠블랙 천둥에게 축하 화환을 보내는 애정을 드러냈다.
20일 오전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은 천둥이네 콘서트 날이네요! 캬~! 엠블랙도 첫 콘서트인데 기대기대! 화환도 보냈는데..내가 더 떨리네! 개똥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엠블랙 첫 단독콘서트 'MEN IN MBLAQ'이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됐던 것.
콘서트 현장에는 산다라박이 밝힌 것 처럼 ‘개똥아! 훈훈하게 잘컸구나 콘서트 대박! FROM 천둥이 누나&다동이’라는 문구에 그녀가 보낸 축하화환이 자리를 잡고 있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이후 다시 미투데이를 통해 “헐! 내가 정성스레 주문해서 배달한 개똥이를 위한 콘서트 축하화환사진을 봤는데 오타작렬! 다둥인데 다동이가 됐더라고요. 다둥이 이녀석! 지금 넌 이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세상 편하게 낮잠을 쿨쿨~ 자고있구나! 다둥이 안습”이라며 화환문구에 오타를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개똥이네 콘서트 보고 사옥으로 돌아가는중! 이렇게 바쁜와중에 동생 콘서트 보러 갈수있도록 연습시간 맞춰준 멤버들! 너무 고마워! 덕분에 잘보고 왔어요. 오랜만에 콘서트의 열기를 느끼고 오니 점점 더 설레고 우리 콘서트도 기대되는데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2NE1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첫 번째 콘서트 ‘2NE1 놀자’를 개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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