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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민영 공식입장, 열애설 사실상 인정 "교제 한달째"


배우 이민호와 박민영측이 열애설에 대해 일단 ‘사실’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23일 박민영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전화 통화에서 “‘시티헌터’ 촬영을 하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이민호와 박민영이 최근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으로 서로 호흡을 맞추면서 호감을 느꼈고 결국 교제를 시작한 지 한 달째라고 보도한 것.

이날 이 관계자는 “정식적으로 교제를 시작한지는 아직 얼마 되지 않았으며 아직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팬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이민호의 소속사인 스타우스 측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두 사람이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교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해 두 사람의 열애설을 둘러싼 진실공방이 논란을 빚었다.


그러나 이민호의 소속사 측은 얼마 후 다시 한 번 공식입장을 통해 “열애라는 표현에 조심스러워 말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듯 하다. 두 사람은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했다.

한편 이민호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수목 드라마 ‘시티헌터’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박민영은 오는 10월12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수목 드라마 ‘영광의 재인’의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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