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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이찌방야 신도림 ‘디큐브시티(D-CUBE CITY)점’. |
농심은 최근 카레레스토랑 코코이찌방야 직영6호점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D-CUBE CITY)점’과 가맹3호점 홍대 ‘와이즈파크(Y’Z Park)점’을 동시에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코이찌방야 디큐브시티점’이 자리한 신도림 디큐브시티는 지하철 1ㆍ2호선이 만나는 신도림역에 위치한 서울 서남부권 최대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아파트, 공원, 호텔, 공연장 등 다양한 테마공간을 갖추고 있다.
‘코코이찌방야 디큐브시티점’은 실평수 133㎡(40평)에 좌석 수 58석의 규모로 디큐브시티 지하 2층 디큐브 푸드테마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역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벽이 없는 개방형 매장형태라 고객동선이 넓고 누구나 찾기 쉽다.
‘코코이찌방야 와이즈파크점’은 가맹 3호점으로서 와이즈파크 5층 전문식당가에 99㎡(30평)에 좌석 수 46석의 규모로 구성됐다.
기존 코코이찌방야 매장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해 코코이찌방야만의 특색있는 매장 분위기를 살렸다. 점주 김순남 씨(44세)는 성공적인 매장운영을 위해 코코이찌방야 명동점에서 2개월 동안 매장업무를 학습했다.
농심은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서비스교육, 업무 및 메뉴, 재료의 표준화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촌점, 압구정로데오점에 이어 세번째 가맹점 홍대 와이즈파크점을 오픈하게 됐다.
홍대 와이즈파크는 대학상권 중심에 있어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쇼핑몰인 동시에 홍대 상권 중 유일하게 영화관과 대형서점, 편리한 주차공간을 보유한 복합 문화센터로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코코이찌방야는 지난 2008년 3월 이후 불과 3년 반만에 강남점과 종로점, 보라매점, 타임스퀘어점, 대학로점, 명동점, 청량리역사점, 신촌점, 압구정로데오점 등 기존 9개 매장의 총 누적 방문고객수가 약 200만명에 이른다. 이번 2개점 동시오픈으로 매장 수는 총 11개가 됐다.
농심 카레레스토랑 추진팀 김성환 팀장은 “코코이찌방야는 신도림 및 홍대지역에서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맛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수 년 내에 서부 중심상권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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