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세기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이 손을 맞잡은 초대형 3D어드벤처 블록버스터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의 12월 개봉을 확정지었다고 31일 밝혔다.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을 필두로 향후 한국 영화 뿐 아니라 국내 외화 블록버스터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차지하겠다는 포부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전문 투자 펀드인 헤미스피어 펀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에 이어 12월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의 ‘월드워Z’의 배급권도 확보했다.
세계적인 흥행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피터 잭슨의 초특급 프로젝트 ‘틴틴 : 유니콘호의 비밀’은 두려움을 모르는 신참 기자 ‘틴틴’과 애완견 ‘스노우’가 17세기 해적이 숨겨놓은 비밀의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나면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모험을 그린 초대형 3D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영화. 총 3부작으로 계획된 틴틴 시리즈 중 올해 12월에 개봉하는 1편은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을 맡고 피터 잭슨이 제작을 맡았다. 향후 제작될 2편은 피터 잭슨이 감독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을 맡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기자
이 시간 핫클릭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