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백동수' 천안함 사건 패러디?!..'네티즌 의문'


드라마 ‘무사백동수’에 천안함사건을 비유하는 소재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사고로 인한 군선 침몰을 왜군의 탓으로 돌리는 모습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병조판서 홍대주(이원종 분)는 군선이 사고로 침몰하자 왜의 함포사격에 의한 격침이라고 주장했고 이에 영조(전국환 분)가 자세한 조사를 요구하자 그는 나무판에 박힌 일본산 훈련용 화살을 증거로 내밀었다.

이어 영조가 화살촉에 녹이 쓴 점을 지적하자 홍대주는 "바닷물에 들어가면 녹이 쓸게 돼 있다"고 해명해 네티즌들로부터 '천안함사건을 패러디한거 아니냐'는 의문을 받고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홍대주는 지선(신현빈 분)을 살해하기 위해 사람을 시켜 백동수(지창욱 분)와 지선이 있는 곳으로 보내지만 여운(유승호 분)이 그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그곳까지 몰래 동행, 지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adu0622@starnnews.com이유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박해미 큰 아들 공개 '훈훈한 외모의 23살 서울대생'
백보람, 신봉선 성형 폭로에 “실리콘 작은 거 넣었다” 인정
강심장 '슈퍼주니어' 전원 출연에도 불구 시청률 하락
화성인 바이러스 방송사고, 뜬금없는 '롤코' 등장에 공식사과
'무사 백동수' 윤지민, 딸 윤소이 구하려다 결국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