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매력만점 명품조연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여인의 향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물들은 라인투어 수배팀 직원들이다. 낮에는 순박하고 어리버리하지만 퇴근 후에는 탱고학원 강사로 변신하는 윤봉길 역의 김광규는 1인 2역에 빛나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재(김선아 분)를 괴롭히던 고약한 상사 노부장 역의 신정근은 현실 속 상사라는 밉상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으며 유혜원 역의 사현진은 연재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연재의 시한부 인생을 알게되며 오열하는 장면에서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했다.
중견 연기자들의 활약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연재의 엄마 순정 역을 맡은 김혜옥은 현실감 있는 엄마 캐릭터를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지욱(이동욱 분)의 아버지 강회장 역의 이정길과 세경(서효림 분)의 아버지 임회장 역의 남궁원도 중견 연기자들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여인의 향기'는 초특급 특별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연재가 흠모하는 인기가수 역으로 실제 아시아 최고 스타 JYJ 김준수가 출연, 생생한 콘서트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뒤늦게 연재가 찾은 첫 사랑 역에는 권오중이 출연해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은석(엄기준 분)의 담당 환자이자 은재의 병동 친구인 희주 역으로 신지수가 출연해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으며 연재의 탱고 교습소 원장 베로니카 역에는 차지연이 출연해 매혹적인 탱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측은 "어느 역할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살아있는 캐릭터"라며 "각 역할에 맞는 배우들의 열혈 노력이 '여인의 향기'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를 당할 상황에 놓인 연재를 구하기 위해 지욱이 돌발행동을 감행해 이 둘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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