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의 중원을 책임졌던 미켈 아르테타(29,스페인)가 박주영의 소속팀 아스날로 전격 이적했다.
1일(한국시간) 아스날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켈 아르테타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29세의 젊은 스페인 미드필더 미켈 아르테타를 에버턴으로부터 4년 계약 조건으로 1,000만 파운드(약 174억원)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스날은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박주영, 페어 메르테자커, 요시 베나윤에 이어 아르테타까지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가장 힘들 쏟아부었다.
특히 아르테타의 합류로 파브레가스와 나스리가 떠난 미드필드의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보이고, 핵심 선수의 이적으로 전력에 차질이 생겼던 아스날은 이제 새로운 스쿼드로 올 시즌 반격을 노리고 있다.
한편 아스날은 팀 공격수 니클라스 벤트너를 지동원의 소속팀 선덜랜드로 임대를 보냈다고 밝혀 박주영은 기회를 맞게 됐고, 지동원은 힘든 주전 경쟁을 겪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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