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가 엄마의 과잉보호에 분노하며 또다시 가출을 선택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지켜라’에서 서나윤(왕지혜 분)은 무원(김재중 분)과 은설(최강희 분)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두사람이 함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상심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나윤은 쇼핑을 택하지만 이내 엄마를 만나고 당황하는 모을 보이며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경호원들을 따돌리며 달렸지만 결국 엄마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나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 나는 친구 하나 없어요. 친구라고 사귈때마다 쟨 격 떨어져서 안되고 쟨 나중에 들어붙을 것 같아 안되고, 그리고 쟨 나중에 뒷통수 치고 뜯어먹을 것 같아 안되고, 그덕에 다 이렇게 돼서 지헌이랑 무원이한테 매달리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하게 됐잖아요”라며 그동안 참았던 울분을 토해냈다.
결국 나윤은 차에서 뛰어내려 또 다시 가출의 길을 선택, 이에 앞으로 독립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윤은 지헌(지성 분)을 향해 정식 이별에 대해 늘어놓으며 자신의 마음이 진심이었음을 고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지고는못살아 윤상현-이수경, 옛 연인 애틋함 '물씬' 묘한기류▶
존박, 상어공포증 고백, “상어모양 아이스크림은 먹어”▶
‘해피투게더3’ 신현준, 교수 임용 전 총장과 약속..“왜?”▶
이특, 걸그룹 씨스타 숙소 습격 '남친 흔적을 찾아라'▶
故 장진영 남편,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생각했다”고백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