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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뮬란 닮았다?" 몽골인 오해 굴욕담 '폭소만발'


모델 장윤주가 몽골인으로 오해받았던 굴욕담을 공개해 목욕탕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최근 제대한 붐을 비롯해 하하, 장윤주, 고영욱, 김현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선은 동양적인 외모에 장윤주에게 "뮬란 닮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냐"며 "몽골 쪽 사람들을 닮은 것 같다"고 질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장윤주는 “몽골에 가면 사람들이 현지인으로 착각해 몽골말로 말을 자꾸 건다”며 “아니라고 말해도 계속 몽골말로 말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그녀는 정체불명의 '몽골 말 성대모사'를 시도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이에 박명수는 "개그우먼으로 당장 나가도 성공 하겠다"며 그녀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장윤주는 해외 유명 뮤지션에게 목에 장시간 키스를 당해 난처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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