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위기에 처한 이성재가 비밀조직을 꾸리게 됐다.
19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서는 흑사회 최희곤을 잡기위해 타국가 선박을 강제점거하는 권정률(이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3년전 권정률의 아내 민정(전미선 분)은 한중일 삼국을 아우르는 범국가적 범죄조직인 흑사회에 의해 무참히 살해 당했고 정렬은 자신 때문에 아내가 죽었다는 죄책감에 빠져 흑사회의 수장인 최희곤을 잡는데 온 정신을 쏟았다.
이에 권정률은 최희곤이 탔다는 용의선박을 찾아냈고 특공대 팀과 함께 용의선박을 강제점거까지했지만 정렬의 예상은 빗나가고 말았다.
최희곤을 눈앞에서 놓쳐 상심한 권정률은 우연히 조타실 벽면에 붙어 있는 아내와 딸과 함께 찍은 자신의 가족사진을 발견했고 사진 뒷면에 찍혀있는 흑사회 마크는 정렬을 분노로 들끓게 만들었다.
작전 실패로 권정률은 징계위기에 처했고 청장은 정렬을 불러 "현해정(진희경 분)이 기획한거야. 표면적으로는 미제사건전담수사과인데 미제사건 파일정리하면서 종료처리하면 돼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는 보여주고. 그리고 나머지 시간은 최희곤 조직잡는데 써. 나도 너만큼 그 놈 잡고 싶다"라고 말하며 비밀조직 결성을 지시했다.
이에 권정률은 자신과 함께 수사해온 오민혁(한정수 분)과 이충식(정운택 분)을 만나 미제사건전담수사9과에 합류하기를 청했다.
또한 권정률의 부름을 받은 이수윤(이시영 분)은 자신과 함께 미제사건전담반에서 일할 군산 수사과 경장 김선우(최시원 분)에 대해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선우가 군산밀수조직의 보스 안동출(장원영 분)의 자백으로 수배명단에 오르는 장면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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