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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코피스족 위한 편의시설 강화


커피전문점에서 노트북이나 휴대폰으로 업무를 보는 이른바 ‘코피스족(族)’이 늘면서 카페베네가 코피스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강화했다.

날로 증가하는 코피스족들의 이용 욕구를 반영해 카페베네는 각 매장에 무료 무선 랜 체제를 정비하는 한편 붙박이 의자마다 전원 콘센트를 마련해 노트북 전원을 연결하기 쉽게 배려했다. 또 사무실 상권과 대학가 매장(신사역 사거리점/압구정역점/혜화역점/ 상암 IT타워점/ 인천시청점/ 구로디지털역점/ 코엑스점 등)을 중심으로 무상 노트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무상 노트북 대여는 카페베네 멤버십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 가입은 이용매장에서 즉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맥(Mac) PC를 이용할 수 있는 PC존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카페베네 매장의 공간분할은, 딱딱한 사무실에서 벗어나 좀 더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코피스족에게 특히 반응이 좋다.

한편 기업의 글로벌화에 따라 실무자들 근무시간이 유연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특히 야간시간 근무자들에게 용이한 ‘카페베네 24시간 운영 매장’ 도 늘리고 있다.

홍대입구, 강남지역, 부천, 분당 등 오피스 상권과 대학가 지역의 19개 매장에서 24시간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주요 상권을 분석해 24시간 매장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