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이 유노윤호에 대한 깊은 우정을 보여줬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서 김선우(최시원 분)는 정덕수(김준배 분)의 납치를 받게된 강은철(유노윤호 분)을 구하기 위해 독단적인 행동을 보였다.
김선우는 안동출(장원영 분)을 데리고 약속장소로 나가지만 정덕수는 김선우가 혼자 온 게 아님을 알고 강은철의 목숨을 걸고 협박했다.
정덕수는 김선우에게 "친구를 살리고 싶으면 단독으로 행동하라"고 명령했고, 김선우는 전화를 끊고 모든 장비를 버린 채 홀로 행동했다.
그러나 이미 권정률(이성재 분)은 김선우에게 위치추적기를 설치해 놓고 고도의 수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선우와 강은철은 결국 모두 정덕수에게 갖히게 됐고, 강은철은 김선우의 모습에 과거 자신이 김선우를 배신했음을 떠올리며 자신을 구하러 온 김선우를 바라보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 김선우는 정덕수가 안동출의 위치추적기를 뗀 채 다시 데려갔음을 알게 됐고, 권정률은 김선우를 바라보며 “수고했다”는 말로 위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선우에 대한 이수윤(이시영 분)의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이훈 합의금 고백, “합의금은 김창렬보다 한수 위, 1억넘어"▶
나가수 조용필 효과, 시청률 상승 일요예능 2위 ‘우뚝’▶
스타킹 녹화 연기, 강호동 후임 MC 섭외 어려워 ‘난항’▶
최은 양악수술 후 첫 방송출연, ‘아나운서느낌 물씬’▶
사마귀 유치원 화제, 신랄한 사회 풍자 ‘공감 100%’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