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이훈 애널리스트는 28일 "머스트 해브' 종목으로 에스엘,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일진디스플레이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들 종목의 핵심 투자 포인트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들었다.
한국증권에 따르면 에스엘은 헤드램프에서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외국 완성차로 공급선을 확대해 성장 및 이익의 가시성을 확보했다.
또한 신사업인 고부가가치 전장부품으로의 제품 라인업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한류의 선두업체로 수요 시장을 한국이 아닌 세계로 확대시켰을 뿐 아니라 개성있는 다양한 그룹을 통해 성장의 지속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일진디스플레이는 전반적인 IT업계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종 중 유일하게 설비를 확장할 정도로 확고한 경쟁력을 보유한 터치스크린 성장의 최대 수혜주이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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