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 이희범 회장이 조지워싱턴대학교 한국총동창회 총회에서 총동창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경총이 밝혔다.
조지워싱턴대학교는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뜻에 따라 설립된 190년 역사의 사립대학으로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박사와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배출했다.
이명박 대통령도 수학했으며 2009년에는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또 고 정주영 현대그룹 전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등도 명예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등 여러 분야의 인재를 배출한 곳이다.
한편 조지워싱턴대학은 오는 2012년 3월 서울에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는 스티븐 냅 총장은 물론 존 라이스 GE 아시아 회장과 노벨물리 및 의학상 수상자인 페리드 무라드 박사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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