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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재즈를 보다/ 제7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하이라이트 영상

한국 재즈의 고향, 가평으로 떠나는 여덟 번째 가을 여행.

제8회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10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총 3일간 자라섬과 가평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총 9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주요 5개 무대가 자라섬 안에 위치할 예정이며, 무대간 이동 거리도 모두 도보로 5분 이내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 스테이지인 Jazz Island(재즈 아일랜드, 유료)는 한국의 재즈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리는 세계 최 정상급 재즈 뮤지션들을 위한 무대이다. 이 무대가 끝나면 흥겨운 훵크와 월드뮤직 사운드 중심의 Party Stage(파티 스테이지, 유료),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정통 재즈를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Jazz Cube(재즈 큐브) 그리고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며 편안하게 즐기는 오프 밴드 무대 JJ Club(제이제이 클럽)이 열려 심야에도 페스티벌의 열기는 계속된다. Festival Lounge(페스티벌 라운지)와 Jazz Palette(재즈 팔레트)는 해외의 유명 뮤지션과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의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는 중급 낮 무대이다.

이외에도 가평 신역사 광장에서 펼쳐지는 JJ Station(제이제이 스테이션), 자라섬 캠핑장 옆 이화원에서 펼쳐지는 JJ Hawon(제이제이 화원), 정해진 무대 없이 가평 읍내와 자라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연주를 들려주는 JJ Spot(제이제이 스팟)등의 오프밴드 무대들도 준비될 예정이다.

올해도 자라섬에는 현재 재즈씬에서 가장 주목받으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찾아온다.


자라섬을 라틴 재즈로 뜨겁게 달굴 Cubano Be, Cubano Bop : Poncho Sanchez And His Latin Jazz Band featuring Terence Blanchard(쿠바노 비, 쿠바노 밥 : 폰초 산체스 & 라틴 재즈밴드 feat. 테렌스 블랜차드), Nat King Cole(냇 킹 콜)의 친동생이자 스윙감 넘치는 보컬로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Freddy Cole(프레디 콜), 폭발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팀웍을 자랑하는 10인조 훵크 소울 밴드 Tower of Power(타워 오브 파워), 북구 노르웨이의 서정적 피아니즘의 극치를 보여 줄 Ketil Bjørnstad(케틸 비외른스타드)와 더불어 현대 재즈 피아노의 정수로 평가받는 여성 피아니스트 Geri Allen(제리 알렌)이 신나는 탭댄서와 함께하는 Timeline Band(타임라인 밴드) 등이 헤드라이너를 장식한다.

이외에도 세계적인 ‘우드’ 연주자 Dhafer Youssef (다퍼 유세프), 대가들이 사랑하는 이스라엘 출신의 젊은 색소포니스트 Eli Degibri(엘리 데지브리), 피아노와 트럼펫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깊은 해석이 기대되는 듀오 Danilo Rea & Flavio Boltro(다닐로 레아 & 플라비오 볼트로), 트럼펫터이면서도 다양한 리듬과 사운드로 자라섬을 몽환적이고도 화려하게 수놓을 Eric Vloeimans(에릭 블로이만스), 팻 메시니의 뒤를 잇는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는 Kurt Rosenwinkel (커트 로젠윈클)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연주자들이 국내 재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또한, 제4회 자라섬국제재즈콩쿨 우승자인 김나현이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는 것을 시작으로, 최선배 with 조윤성 챔버 소사이어티, 가리온 with 소울 스테디 락커스, 지브라 (JK 김동욱 재즈 트리오), 배장은, 이지영, 김창현 등 최고의 국내 아티스트들도 가세하여 자라섬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글 :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파이낸셜뉴스 fn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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