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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수코2 최종 우승자 진정선, 타고난 포즈 "모델의 진리"


'도수코2' 최연소 17세 여고생 꼬마 악녀 ‘진정선’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 2'최종회에서 결승 후보 2명이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진정선’이 상금 1억원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진정선은 프레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 SKⅡ의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글로벌 패션매거진 W KOREA의 단독 화보 촬영 기회도 얻게 됐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모델로서는 최초로 W KOREA의 커버 모델이 되는 최고의 기회까지 거머쥐었다.

심사위원들은 “과감한 포즈와 워킹, 넘치는 끼까지 타고난 감각으로 늘 손색없는 '정답'을 보여준 도전자"라며, “타고난 감각 뿐 아니라 끊임없는 숨은 노력으로 꾸준히 수준급 실력을 발휘해,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모델”이라고 높이 평가하며 진정선을 우승자로 결정했다.

특히 “힘겨운 도전 과정들을 흔들림 없이 통과하며 초반부터 꾸준히 상위권의 실력을 발휘하는 어린 나이답지 않은 당찬 자세 또한 놀랍다”고 덧붙이기도.

이 날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진정선과 함께 최종 결승에 오른 박슬기 등 2명의 파이널 후보들이 파이널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긴장감 넘치는 최종 심사까지, 13주간 펼쳐진 도전의 마지막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됐다.

W KOREA의 커버 화보 촬영, 뉴욕에서 펼쳐진 모델 에이전시 오디션 깜짝 미션, 마지막 뉴욕 컬렉션까지 흥미진진한 마지막 여정이 빠르게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고. 개성과 성격, 매력, 스타일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심사위원들까지 고민에 빠뜨리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조차 누가 과연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 속에 지켜봤다.

최종 우승자가 된 ‘진정선’은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혔던 도전자. 17세 최연소로 한림예술고등학교 모델과에 재학중인 진정선은, 가늘고 긴 팔다리와 완벽한 바디라인, 매력적인 외모로 심사위원들의 기대를 받았다.

실제로 1회 미션부터 감각적인 포즈와 탁월한 표현력, 당찬 매력으로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내, 심사위원들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초반부터 주목을 받기도.

거듭되는 고난이도의 미션과 혹독한 심사까지 이어지는 강행군 속에서 초반 두각을 나타내던 도전자들이 슬럼프에 빠지는 반면, 진정선은 꾸준히 실력이 향상되며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어린 나이답지 않게 당찬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특히 최종 파이널이 펼쳐진 헥사 바이 구호 뉴욕 컬렉션에서는 돌발상황에도 당황하지 않고 런웨이를 압도하는 자신감과 워킹을 선보여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었다.

진정선은 "우승을 하고 싶기는 했지만 진짜 우승을 하게 되니 꿈만 같아 날아갈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미션들을 통해 그동안 모델로서 갖추지 못했던 부분들을 하나씩 채워나가고 배울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진정선은 실력 뿐 아니라 10대다운 솔직하고 과감한 성격과 말투로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을 톡톡히 찍기도 했다.
싫고 좋음이 분명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표현하는 솔직한 인터뷰로 ‘미워할 수 없는 꼬마 악녀’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를 누렸다고. 뿐 아니라 지난 10회에서는 아프신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을 향한 책임감과 따뜻한 사랑을 내보이기도 해, 또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후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스타일 공식 미투데이 등에는 “처음부터 눈에 띄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는데 너무너무 축하한다”, “어린 나이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타고난 우승자감”, “왠지 조만간 세계를 주름잡는 톱모델로 소개될 것 같다” 등의 축하와 기대의 메시지가 줄을 잇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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