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모사신공’을 발휘, ‘런닝맨’ 담당PD를 협박하고 나서며 ‘스트레스!’를 외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소녀시대 멤버 윤아, 유리, 태연, 제시카, 효연, 서현이 출연해 런닝맨들과 함께한 막춤과 함께 핑크빛 레이스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하하', '유리-광수', '윤아-유재석', '효연-지석진', '제시카-개리', '김종국-서현'이 커플을 이루어 미션에 도전했다.
‘커플 노래방’ 미션에서 제시카는 개리와 열창 후 받아야 하는 목표 점수인 73점이 아닌 77점이 나오자 모사신공을 발휘, 제작진을 협박(?)하기에 까지 이르렀다.
제시카는 담당PD 앞에 환한 미소와 필살 애교 섞인 말투로 “무대 매너 점수도 감안해 달라. 이건 진짜 비밀로 해줄께요”라고 모사신공을 발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담당PD가 “나는 힘이 없다”고 하자 제시카는 “그럼 여기 힘 있는 사람이 누구냐?”라고 찾아 나선 것.
이에 개리는 제시카를 제지하고 나서고 제시카에게 버럭하며 머리를 살짝 쥐어 박자 그녀는 “스트레스!”라고 개리의 유행어를 따라해 폭풍웃음을 선사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노래에 맞춰 각자의 막춤을 선보이며 내숭제로의 새로운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윤아와 유리는 청순함을 벗어 던지고 ‘쩍벌춤’을 선보이며 예능감을 폭발해 주위를 초토화 시키기도.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연과 하하 커플이 금세기 커플의 필수 아이템인 커플스푼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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