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지면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와 헤어진 가족 찾아주기를 진행해 왔습니다.
실종아동과 가족들이 부모 형제를 만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뤄 밝고 명랑한 사회를 이루고자 하는 뜻에 실종가족들의 대표로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사를 표합니다.
잃어버린 가족 찾기와 관련해 파이낸셜뉴스가 자문위원회 구성 및 위촉, 구체적인 실종자 찾기 방법과 연구를 점진적으로 진행해 나간다고 합니다.
더불어 자문위원들도 실종가족들의 어려움과 슬픔, 가족들의 지원 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정부 정책만으로는 실종가족과 헤어진 가족을 찾을 수 없습니다. 파이낸셜뉴스를 통해 국민 모두가 '실종'이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자신의 일, 내 가족의 일, 내 이웃의 일로 생각하며 느끼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또 사회 약자인 실종아동 가족들과 헤어진 가족들의 고통을 온 국민에게 알리고 보건복지부와 경찰의 찾기에 있어 공조되도록 중간 역할자의 소임도 병행하겠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잃어버린 가족 찾기 자문위원들은 그동안 실종과 관련해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실종 아동과 성인, 장애인, 치매노인에 이르기까지 헤어진 가족을 찾는 데 있어 자문위원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서기원 대표=새빛교회 부목사, 보건복지부 실종아동찾기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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