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창업자이자 전 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사망한 것과 관련, 애플사의 홈페이지(
www.apple.com)가 메인화면을 잡스의 사진으로 바꿔 눈길을 끈다.

애플사의 홈페이지의 메인화면은 흑백으로 처리된 스티브잡스의 사진이 크게 실렸으며 ‘1955-2011’ 이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다.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애플은 창의력있고 예지력 있는 한 천재를 잃었고 세상은 놀라운 한 사람을 잃었다”며 “그의 정신은 영원히 애플의 기반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잡스의 사망을 미리 예측하고 이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잡스는 지난 2003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은 바 있으며 지난 8월 24일 CEO에서 사임하고 팀 쿡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차기 CEO로 추천했다.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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