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이 친구에게 고등학생 남친을 빼앗겼다.
9일 방송된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홍대정태'에서는 임정은이 고등학생으로 변장해 자신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던 중 잘생긴 고등학생 남자를 만났다.
길에서 불량한 여고생들에게 맞고 있던 임정은을 한 고등학생 남자가 구해줬고 그의 잘생긴 외모에 임정은은 한눈에 반하고 말았다.
하지만 자신이 고등학생이 아닌것을 밝힐 수 없었던 임정은은 그를 속이고 만나기 시작했고 친구 사희에게 이야기하자 "너 그건 범죄다"라고 핀잔을 들었다.
그러나 사희도 곧 임정은의 남자친구를 만나고는 잘생긴 외모에 함께 반하고 말았고 셋이 함께 분식집에 들어가 "오빠, 오빠"하며 얻어먹었다.
남자친구가 나가고 남자는 사희에게 남자는 '사실 오빠는 너에게 관심이 있다'며 농구장으로 사희를 불러냈고 사희는 그곳에 교복까지 입고 찾아갔다.
남자는 사희에게 "내가 네 마음에 골인했냐"고 오글거리는 대사를 늘어놓았지만 이미 반한 사희는 그런 것들에 괘념치 않고 "3점 슛이다"라고 대답했다.
임정은은 이 둘이 만나는 모습을 길에서 목격, 분노에 휩싸여 뛰어가 사희와 머리채를 잡고 싸우기 시작했고 이 싸움은 길에서 이 싸움을 목격한 고등학교 선생님에 의해 끝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태가 중학생들에게 돈을 뜯기고도 절대 빼앗긴 것이 아니라며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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