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1일 보험업종의 파생상품손실 관련 투자포인트를 통해 금융불안 가중으로 단기 실적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되는 국면에서는 투자심리 측면에서 단기적인 우려요소로 판단되지만 향후 환입 및 기인식손실 수준 등을 감안하였을 경우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신승현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삼성생명의 기대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2분기 실적에 대한 논의가 있으며 그 이유는 파생상품관련 평가손실로 알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어 “낮은 실적의 원인은 내재파생상품관련 평가손실이며 금번 IFRS도입으로 인해서 새롭게 평가되어 손실로 반영된 항목”이라면서 “ 하지만 본 신용파생상품의 특성상 금번 평가손실은 향후 1~2년 내 환입되어 이익으로 반영될 부분으로서 일시적인 비경상적 이슈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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