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는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재무경영대상 중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혀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한국재무경영대상은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공인회계사,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포상에서 ktcs는 성장성 90.40, 안정성 96.75, 수익성 84.52, 활동성 84.67으로 종합평점 89.39를 획득하며 중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tcs는 2001년 창사이래 연평균 13%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컨택센터 전문기업이다. 지난 해에는 건실하고 안정적인 재무현황과 기업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이루어냈다. 또한 기업신용평가에서 ‘A+’를 획득하며 기업의 안정성뿐만 아니라 건실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한국재무경영대상 수상도 이와 같은 실적이 평가된 것이다.
올해 ktcs의 예상 매출액은 3,700억원으로, 8월까지 누계 매출액 2,530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대비 각각 8.6%, 28.6% 상승한 성과를 거뒀다. 금융분야 컨택센터 수주강화, 유통사업 및 CS아카데미의 매출 증대가 성장의 주요 배경이다. 특히 유통사업은 20%에 달하는 높은 영업이익률로 ktcs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하고 있다.
ktcs는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발굴’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신사업추진TFT를 구성해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소상공인 마케팅케어 서비스 SMC사업(Small enterprise Marketing Care)을 새롭게 런칭했다.
현재 전국 13개 대리점과 계약을 완료한 SMC 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시스템 유통 및 수수료, 기존 유통사업과의 시너지 창출로 2015년까지 3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김우식 대표이사 부회장은 “앞으로도 컨택비즈니스 사업에서 독보적인 경쟁력 확보하고, 유통, CS아카데미, SMC사업 등 신규 사업의 활성화로 지속성장가능 기업으로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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