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시’ 정덕희 교수 실어증 고백 “말 못하는 울보로 살아”

정덕희 교수가 과거 실어증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한 정덕희는 이혼극복 솔루션을 받는 부부들에게 34년간의 결혼생활과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날 정덕희는 상황극 솔루션을 받는 부부들을 지켜보다 직접 자택으로 초대해 진솔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며 인생선배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특히 고부 갈등 부부에게 “나 또한 힘든 시집살이로 실어증을 앓은 적이 있었다. 나 역시 한동안 말 못하는 울보 며느리로 살았다”고 충격고백을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그럴 때마다 혼자서 크게 소리 내어 울면서 화를 풀어내어 결국 다행히 실어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인생은 채워지지 않는 잔이다.

그렇기에 부부가 같이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다. 그러니 서로를 인정하고 감사하며 살자”라고 전하며 위기극복 노하우를 공개했다.

한편 정덕희의 과거 실어증 고백과 행복한 결혼생활 노하우 전수는 오는 14일 밤 12시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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