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필리핀 현지법인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게임클럽(ph.gameclub.com)을 통해 두빅(대표 임준혁)이 개발중인 1인칭 슈팅(FPS) 게임 ‘쉐도우 컴퍼니’의 필리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쉐도우 컴퍼니’는 FPS 전문 개발사인 두빅에서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중인 기대작으로 패키지 게임 수준의 그래픽과 뛰어난 타격감, 긴장감 넘치는 전투 등을 사실적으로 구현했으며 전 세계 각국 군인의 실제 모션을 바탕으로 하는 생생한 캐릭터 움직임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FPS 최초로 선보이는 ‘배틀 스쿼드 모드’를 통해 4개팀이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시스템으로 전략적인 팀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20일 넷마블을 통해 첫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쉐도우 컴퍼니’를 서비스할 라이브플렉스의 필리핀 게임포털 ‘게임클럽’은 현지 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스페셜포스’ 등으로 FPS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드라고나 온라인’, ‘십이지천2’, ‘천존협객전’ 등으로 MMORPG 시장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현지 최고의 게임포털이다.
두빅 역시 ‘히트프로젝트’, ‘컴뱃암즈’ 등의 게임을 개발하며 ‘FPS의 달인’이라 불릴 정도의 뛰어난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10년여의 FPS 개발 노하우를 집중해 ‘쉐도우 컴퍼니’를 개발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김병진 대표이사는 “FPS 최고의 전문가인 두빅과 필리핀 최고의 FPS 게임 서비스 포털이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개발사와의 긴밀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빅의 임준혁 대표이사도 “필리핀 최고의 게임포털인 게임클럽과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필리핀 최고의 FPS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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