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정규기자】경기 수원시 국도1호선 창룡문 사거리 입체화 구간이 이달 말 개통된다.
경기도시공사는 주민 불편을 고려해 우선 공사가 완료된 서울 방향 2차선 일부 구간을 지난 16일 개통한 데 이어 경기 오산 방향도 이달 말까지 공사를 마쳐 양 방향 모두 개통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광교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진행 중인 창룡문사거리 입체화 공사는 경기도교육청 사거리∼못골 사거리 830m 구간(지하구간 460m·왕복 4차선)을 입체화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은 85%다.
도시공사는 조경과 상판 포장공사 등 나머지 공정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시공사는 폭 35m로 늘리는 창룡문 사거리와 연무중 사거리 510m 구간 확장공사도 올해 안에 완공해 창룡문 일대 상습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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