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형석이 12살 연하 영화배우 서진호와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가운데 연예계에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예인부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2일 김형석과 서진호가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두 사람의 나이차가 12살이나 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모아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지인들과 함께한 연말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3년 넘게 사랑을 키웠으며 이번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연예계에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연예인부부들이 화제가 되며 대표적으로 이수근-박지연 부부, 이한위-최혜경 부부, 주영훈-이윤미 부부가 있다.
먼저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즐겁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방송일을 하면서 만나 1년 여간 사랑을 키워오다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으며 부부가 함께 방송에 나와 아내 박지연이 “류승범이 이상형이다. 그러나 지금은 남편이 더 잘 생겼다”고 말하는 등의 닭살스러운 말을 하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또한 연예계에서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부부로 알려진 이한위-최혜경 부부는 띠동갑을 넘어 19살 차이를 보여줘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특히 이한위는 장모님과의 나이차가 3살 밖에 나지 않아 더욱 화제가 된 바 있고 현재 아내 최혜경이 셋째 아이를 임신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마지막으로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나이차가 12살 띠동갑으로 친한 언니가 주영훈 팬이라 셋이 모임을 가졌다가 그 후로 일 때문에 연락을 나누었는데 이 점을 질투한 언니가 언론에 공개하면서 이 계기로 만남을 시작해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두 사람은 트위터를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 하는 등 알콩달콩하게 잘 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나이차가 많이 나는 부부들로는 유준상-홍은희 부부, 홍서범-조갑경 부부, 조영구-신재은 부부 등이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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