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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대회 최영룡, 전상현씨 우승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1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2011 Volvo Masters Amateur)’ 한국 예선에서 1차 대회에서는 최영룡씨, 2차대회에서는 전상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248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과 24일 각각 1, 2차로 나눠 경기도 용인과 경북 경주에서 개최됐다.

한국 대회 최종 우승자들은 내년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파이널에 참가, 전세계의 볼보 마스터즈 아마추어 예선 우승자들과 겨루게 된다.

지난 2009년 스페인에서 개최된 월드 파이널에서는 한국대표로 참가한 이철희 씨가 본 대회 역사상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회를 거듭할수록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해 대회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대회 주최자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한국 대표들의 실력이 유감없이 발휘돼 좋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