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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LG디스플레이 분할 저가 매수 대응이 적절

미래에셋증권은 3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주가에서의 하락 지속시, 분할 저가 매수 대응이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장열 연구원은 “흑자전환까지 거침없는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다소 무리지만 경기민감주 특성과 동사의 전략적 대응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아직까지 유럽과 북미 등 선진 시장의 구매 심리가 살아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4분기에는 가동률증가와 환율효과 등으로 480억 영업손실로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예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년 2분기에는 주요 고객사의 TV 신제품 출시, 중국 노동절, 런던올림픽, 울트라북 수요로 영업 흑자 전환을 전망한다”고 강조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