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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20 청춘 페스티벌’

신한은행은 '등록금 마련' '취업난' '88만원 세대(월급 88만원)' 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20대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플로팅 스테이지에서 'S20 청춘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이 아닌 멘토링과 특강 등의 형식이 가미된 강연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개그맨 정형돈과 뽀로로 신화를 만들어낸 최종일 대표, 영화배우 이범수가 20대를 위한 청춘에 대해 강연했다.

또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전정신을 깨우고 있는 아트스피치 김미경 원장과 가수 장재인, 교육 멘토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조벽 교수도 참여해 20대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는 '서바이벌 20' '스페셜 20' '스마트 20' '샤이니 20' '스펙트럼 20' '스타일리쉬 20' '스탠드 업 20' '센서티브 20' '소셜 20' '샤링 20' 등 10가지 키워드로 강연이 진행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청춘들이 롤모델로 삼고 싶은 명사들의 강연과 공연을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데 의의가 있었던 행사"라고 설명했다.
'S20 청춘 페스티벌'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같은 20대를 위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커뮤니티 웹사이트 및 20대 고객 우대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기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maru13@fnnews.com김현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