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가 과거 어마어마했던 수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한 혜은이는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던 시절 상상을 초월하는 수입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은이는 “34년 전 한 달에 600만원 씩 벌었고 4500만원 상당의 아파트와 승용차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은 과거 신문 자료를 증거 자료로 제시했고 원래 월 50만원을 출연료로 받던 혜은이는 1976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로 히트를 친 후 이틀 출연료로 200만원을 제의하는 곳도 생겼다고 전했다.
또한 혜은이는 “개포동 쪽에 작은 아파트가 200만원이면 살 수 있었다”고 말하자 MC 조영구는 “한 달에 아파트를 3채씩 산거다”고 말하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혜은이는 엄청났던 수입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3채씩 못 샀다”며 “나도 그렇고 가족도 그렇고 돈 벌고 모으는데 재능이 없어 오로지 공연과 방송에 관한 돈만 썼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혜은이는 “쌍커풀 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쌍커풀 수술에 대한 성형의혹을 해명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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