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이 폭행사건에 연루돼 g.o.d로 데뷔를 하지 못할 뻔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손호영은 데뷔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예전에는 많이 욱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1집 데뷔 당시 손호영은 녹음을 끝내고 찾은 오락실에서 자신의 친구가 시비에 걸린 상황을 목격했고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시비를 건 친구를 때렸다고.
그는 “욱할 땐 많이 때렸고 때리다보면 화가 풀렸다”라며 “하지만 점점 정신을 차리니까 무서웠다. 안되겠다 해서 도망갔는데 하필이면 그 친구 아버지가 변호사였다.
검찰까지 가게됐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당시 데뷔를 앞두고 있어 단정치 못한 헤어스타일이었다고.
이에 용서를 빌기 위해 손호영은 노랗게 염색했던 머리도 다시 검정색으로 염색한 후 자신이 때린 친구 집에 찾아가 용서를 빌었고 다행이 상대측에서 용서를 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경석이 출연해 아내를 위해 한달동안 다이어트를 한 사연을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u-hui3@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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