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1월 넷째주(11/21~11/25)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기아자동차 279회차 3000억원을 비롯하여 총 22건 1조900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11/14~11/18) 발행계획인 총 16건 2조20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6건 증가하고, 발행금액은 3050억원 감소한 것이다.
다음주에는 운영자금 위주로 1.9조원의 발행이 예정되어 있어 회사채 발행시장의 활황세가 이어질 예정으로, 이는 저금리 등 우호적 발행여건을 이용해 유동성을 미리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발행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1조350억원, 차환자금 5550억원, 기타자금 3100억원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6건 1조7250억원, 금융채 6건 1750억원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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