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이 각성수술을 다루며 흥미를 유발했지만 시청률의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는 국내 드라마에서 다루지 않았던 각성수술이라는 소재를 다뤄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훈(신하균 분)과 고재학(이성민 분)은 유명세를 위해 각성수술이 필요한 김상철(정진영 분)의 환자를 빼앗아오기에 이른다.
결국 각성수술에 대한 다큐의 주인공이 된 고재학은 욕심을 부리다 수술 중 환자가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같은 흥미로운 소재와 고조되고 있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에도 불구하고 ‘브레인’은 8.7%(AGB닐슨, 전국기준)로 2회 방송 분의 9.5%보다 0.8%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한 주 전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경기의 중계로 14일 연속 방송됐던 ‘브레인’이 첫 방송인데다 2회 분에서 SBS ‘천일의 약속’, MBC ‘계백’과의 경쟁을 피할 수 있어 일시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천일의 약속’은 16.7%, MBC ‘계백’은 12.3%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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