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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결혼 신문광고, 창피해 팀 "예쁜 아기도 끊이지 않길"



배우 김꽃비와 영화 ‘창피해’ 팀이 더데일리포커스를 통해 김효진의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꽃비가 영화 촬영을 하며 절친한 사이가 된 김효진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아쉬움을 담은 공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꽃비는 주연을 맡은 말레이시아의 신예 감독 림카와이의 다국적 프로젝트 ‘향기의 상실’
의 일본 개봉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었던 일본 홍보 일정이 김효진의 결혼식과 겹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되었다.

최근 ‘창피해’ 인터뷰 현장에서 김꽃비에게 결혼식 참석 여부를 물었던 김효진은 그녀의 불참 소식을 듣고 매우 아쉬워했다.
‘창피해’에서 윤지우와 강지우 역을 맡아 동성간의 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김효진과 김꽃비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서로의 매력에 빠져 급속도로 친해져 친한 언니-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

영화 ‘창피해’ 팀은 개념커플의 결혼식답게 일체의 협찬, 화환도 받지 않기로 결정한 김효진&유지태의 결혼식에 축하인사를 전할 방법을 고심하다 2일에 발행된 더데일리포커스를 통해 공개 축하 메시지를 보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이에 배우와 스탭들은 진심 어린 결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김꽃비가 가장 먼저 미안함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두 사람은 정말 최고의 짝이야! 부럽다”라며 축하인사를 보냈고, ‘창피’> 제작자 이경희 대표와, 출연진 김상현, 서현진, 올라이즈밴드 우승민까지 김효진&유지태 커플을 축복하는 메시지를 전해 ‘창피해’팀의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영화 ‘창피해’는 전작 ‘귀여워’ 이후 7년 만에 컴백한 김수현 감독의 독특한 화법과 섬세한 감성이 살아있는 작품으로, 2011년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부분에 공식 초청되는 등 국내외 영화제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오는 8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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