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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정우성, 친아들과 첫만남 “너 나랑 빵에 갈래?”



정우성이 친아들과 첫 대면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빠담빠담'에서 양강칠(정우성 분)이 일찍 사고쳐서 생긴 자신의 친아들인 임정(최태준 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강칠은 출소를 얼마 앞두고 2박3일 동안 세상구경을 하게 됐다. 서울로 올라온 그는 교도소에서 친했던 동기를 만나려고 했으나 자신의 뒷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분노한 채 모텔방으로 돌아왔다.

그러던 중 교도소에 들어오기 전 만났던 여인 임수미와 관련된 편지를 본 뒤 거기에 적힌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그녀의 행방을 물었지만 임수미는 이미 죽은 뒤였다.

다음날이 되자 그녀가 이미 죽은 것을 확인한 뒤 밖으로 나가던 그를 편지를 보낸 친구가 “양강칠 씨 세요” 하며 붙잡았고 아이에 대해 어떡할 건지 거칠게 반응했다.

특히 양강칠도 급흥분하며 “말이 되는 소리야? 내가 빵에 들어간게 19살이야. 16년 전이라고” 답해 상관없음을 알렸다.

또한 친구는 “빵에 가기 전에 관계있었잖아. 횟수가 중요하냐. 잔 게 중요하지”라며 그를 몰아세웠고 갑자기 교복입은 임정이 나타나자 친절하게 변했다.

그러자 양강칠은 노려보면서 “뭘봐 너 나랑 빵에 갈래?”하며 급하게 자리를 떠났고 친구는 “더러운 놈아 니 자식 버리고 잘살아라” 하며 악담을 퍼부었다.


그런데 갑자기 임정이 길에 나타나 양강칠과 임수미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여주자 양강칠은 “그래서? 뭘봐? 할말없음 가지”라고 말하자 임정은 양강칠 얼굴에 침을 뱉고 사라졌다.

이같은 태도에 양강칠은 뛰어가 임정의 머리통 갈긴 뒤 “아들은 무슨 빌어먹을 아들”하고 뒤돌아서서 앞으로의 다시 만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강칠은 사형으로 죽는 듯 했으나 다시 살아나게 됐다.

<사진=빠담빠담 방송캡쳐>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babysunny77@starnnews.com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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