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IBK기업은행과 고객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무제휴를 맺고 국제택배 요금 할인 공동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한진국제택배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특화서비스 개발은 물론 다양한 업종과 제휴로 부가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직항편을 이용하여 미국 50개 주 전역을 3일 이내 배송하는 프리미엄 국제택배 서비스와 시급하지 않은 화물을 저렴한 요금으로 전세계 어느 곳이나 정확하고 안전하게 배송하는 이코노미 국제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여 현지교민, 유학생, 직장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휴로 기업은행 카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한진국제택배 이코노미서비스를 1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기업은행 홈페이지 내 '국제택배 서비스' 코너에서 배송지, 물품정보 입력 등 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후, 기업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들 회사는 이번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신규 고객 창출, 매출 증대 등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양사의 강점을 살린 공동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할 것"이라며 "한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제휴를 통해 서비스채널을 확대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제공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S-OIL, 우리카드, G마켓과도 제휴를 맺고 국제택배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박스당 최대 200마일까지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등 제휴업체 부가서비스를 강화하며 고객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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