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신들의 만찬’ 출연 확정..다혈질 천재 요리사 변신

배우 성유리가 ‘신들의 만찬’에 캐스팅이 확정됐다.

내년 방영될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에서 성유리는 한번 맛보면 똑같이 만들어내는 절대미각 천재 요리사로 고준영으로 변신한다.

'신들의 만찬'은 한식을 소재로 한 음식 드라마로 궁중요리 후계자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서 성유리가 맡은 고준영은 다혈질이지만 측은지심을 지녔으며 절대미각과 남다른 재주를 가진 인물로 하인주(서현진 분)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앞서 드라마 ‘로맨스타운’을 통해 ‘성유리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그녀가 이번 작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성유리는 “이번 작품에서 절대미각을 가진 천재 요리사로 변신하는 만큼 더 좋은 모습을 선보여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지만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 있어 고준영으로 살아갈 앞날에 대한 기대가 더 크다.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유리가 주연을 맡은 MBC 새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애정만만세’ 후속으로 내년 2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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