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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클럽월드컵’ 바르셀로나 4강 출전, 알 사드와 준결승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4강 자리에 합류하면서 '201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의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FIFA가 주관하는 클럽 월드컵은 6개 대륙의 축구클럽 챔피언들이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자웅을 겨루는 자리로, 일본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엔 유럽 챔피언 FC바르셀로나와 전북을 꺾고 아시아 챔피언 자리에 오른 알 사드(카타르), 남미지역 챔피언 산투스(브라질), 개최국 자격으로 진출한 가시와 레이솔(일본)이 4강에 진출했다.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경기는 역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챔피언 에스페런스(튀니지)를 물리치고 4강을 확정지은 알 사드와 오는 15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리오넬 메시,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 걸출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바르셀로나가 어떤 경기를 펼칠지 국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도 일본 J리그에서 우승을 거두고 북중미 대륙 챔피언 몬터레이(멕시코)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둔 가시와 레이솔과 남미 챔피언 산투스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준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에서 승리한 팀은 오는 18일 최강 클럽의 이름을 걸고 결승전을 치른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immubae@starnnews.com임무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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