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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코리아 새 대표 강성욱씨

GE코리아는 신임 총괄 대표이사 사장에 강성욱씨(50·사진)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성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슬론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MBA)를 취득했다.

강 사장은 그간 시스코시스템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을 지냈다. 향후 GE코리아에선 전사적인 성장전략을 비롯해 조직, 인력, 문화, 운영시스템 고도화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GE코리아 측은 "강 신임 사장은 시스코시스템즈, 한국HP, 컴팩코리아 등 주요 다국적 기업에서 요직을 담당했다"며 "특히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높은 성과와 전문성을 보유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의 공식 취임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GE코리아는 1976년 출범 후 항공기엔진, 발전, 석유가스, 헬스케어, 수처리, 가전 등 다양한 업종의 제품을 다루며 현재 1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hcho@fnnews.com조은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