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삼성전자 최초 여성 부사장 탄생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나왔다.

심수옥 삼성전자 전무는 13일 2012년 삼성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심 전무는 P&G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선진 마케팅 프로세스 및 시스템 도입을 적극 추진해 브랜드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CMO로서 회사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삼성은 이번 인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여성인력을 과감히 승진 조치해 부사장 1명과 상무 8명 등 총 9명의 여성 임원이 배출됐다.

삼성 여성 임원 승진 명단

◆삼성 <승진> ▲부사장 △ 삼성전자 심수옥 <전무> ▲삼성전자 김기선, 삼성전자 송효정, 삼성전자 이선영, 삼성SDS 홍혜진, 삼성증권 박경희, 제일모직 김지영, 제일모직 김정미, 제일기획 오혜원

/coddy@fnnews.com 예병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