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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 전국 14개 병원 순회 콘서트 진행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5일부터 전국 14개 병원을 순회하며 ‘토요타자선병원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2003년 시작한 ‘토요타자선병원 콘서트’는 매년 연말 한달여의 일정으로 전국 주요 도시의 병원을 순회하며 병마에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무료콘서트다.

콘서트의 재원은 이보다 한달 앞서 개최된 ‘제12회 토요타 클래식(TOYOTA CLASSICS)’의 수익금이 전액 사용된다.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부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대구 경북대학교병원 등에서 이미 진행된 토요타자선병원 콘서트는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대전 충남대학교병원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병마와 투병하는 환자들과 가족들이 ‘토요타자선병원 콘서트’를 통해 잠시나마 걱정을 덜고 보다 마음을 가볍게, 희망과 활기를 가졌으면 한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고 지속적으로 환우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