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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 24살 연하 아내와 이구동성 태명 공개 ‘대박이’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아이의 태명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JTBC '변우민·박지윤의 행복 카페'에 출연한 이주노는 아내와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와 함께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이주노는 “아내와 만나서 교제 하면서도 결혼을 전제로 해야 한다던가 하는 의식은 없었다. 그저 함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만나지 않은 날을 손꼽을 정도로 함께 있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러다 아내가 임신인 것 같다고 해서 그럼 같이 임신 테스트를 해보자고 했다. 테스트로 임신을 확인했을 때 우리 둘이 이구동성으로 한말은 ‘대박!’이었다. 그래서 우리 아이의 태명은 ‘대박이’다”고 곧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밝혔다.


또한 이주노는 아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관련 책을 사서 읽고 임신으로 힘들었을 아내를 이해할 수 있게 됐음을 전하며 “태교에 대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 뱃속의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고 아침저녁으로 인사도 하고 말도 건다”며 준비된 아빠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이밖에도 이주노는 지금의 아내와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한 이야기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 그리고 자신과 2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 장인과의 첫만남 등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결혼에 대한 풀스토리를 솔직하게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C 변우민은 이주노에게 “그 동안 19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으로 도둑놈이라는 말을 독차지 했는데 이제 이주노에게 물려 줄 수 있게 됐다”며 만세삼창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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