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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라면가게' 정일우, "평생 못잊을 작품" 종영소감



정일우가 ‘꽃미남 라면가게’의 종영을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종영소감을 전했다.

20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서 재벌2세 차치수 역으로 출연하며 한층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정일우는 종방을 앞두고 팬들에게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소감을 전하며 드라마와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일우는 “때로는 뜨겁고, 맵고, 시원하기도 했던 열 여섯 그릇의 라면이 이제 한 회만을 남기고 있다”라며 “함께 쫄깃하고 따뜻한 라면을 즐겨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평생 못 잊을 작품이었고, 마지막까지 치수와 은비의 모습을 예쁘게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인상 깊은 종영소감을 남겼다.


이른 바 ‘정일우 효과’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온 ‘꽃미남 라면가게’는 배우로서 한층 성장한 정일우와 작품 속에서 점차 사랑을 깨달아가는 차치수의 모습을 동시에 그리며 호평을 받아왔다.

그 뿐 아니라 정일우는 직접 자신의 소품들을 이용해 세트를 꾸미기도 하고 패션과 헤어스타일 등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작품에 많은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최종회 하나만을 남겨두고 정일우와 이청아의 러브스토리가 어떤 결말을 낳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꽃미남 라면가게’는 20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arhi@starnnews.com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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