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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석.신현성 대표, 벤처 창업지원

티켓몬스터의 투자자인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신현성 대표가 등이 다시 모여 한국에 신개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설립하고 벤처 창업을 지원한다.

티켓몬스터의 투자자였던 미국의 인사이트벤처파트너스와 한국의 스톤브릿지캐피탈은 '패스트트랙아시아' 라는 새로운 컨셉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만들기로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터 설립 투자에는 티켓몬스터의 엔젤투자자였던 노정석 아블라컴퍼니 대표와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도 참여한다. 설립 자본금 규모는 논의중이며, 수십억 규모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확산과 최근 미국 등 세계적으로 창업 초기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춘 신개념 인큐베이터에 대한 시도로 유럽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는 모델을 아시아에 적용해 주목 받고 있다.

패스트트랙아시아는 정보통신기술(ICT), 재무·회계, 인사, 마케팅 등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인프라 지원으로 기존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들과 차별화되는 가치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 시장에 국한되지 않고 일본 및 동남아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해 아시아 시장 전체를지원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 공동창업자 및 CEO는 공개 모집으로 선발하며 지원 방법 및 절차 등은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pages/Fast-Track-Asia)에서 28일에 발표한다.


모집절차는 서류 스크리닝, 대면 인터뷰 및 두 차례에 걸친 비즈니스 케이스 컴피티션 등으로 이뤄진다.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 단위로도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8일부터 시작하며 네 차례 심사 과정을 거처 2012년 1월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노정석.신현성 대표, 벤처 창업지원
아블라컴퍼니 노정석 대표


노정석.신현성 대표, 벤처 창업지원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